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와우 시민아파트 붕괴사고 (문단 편집) == 사고 이후 시민아파트 == 이 사고 이후 아직 건설되지 않은 시민아파트는 건설계획이 모두 취소 및 폐기되었고 이미 짓고 있던 시민아파트는 골조를 더 보강해서 완성했다. 사고 이후 시민아파트는 434개 동이 완공된 상태였는데, 불타는 국민 감정에 놀란 [[박정희]] 정권이 급하게 안전도를 검사하자 이 중 무려 80%인 349개 동이 보수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결국 쓸 만한 아파트는 계속 보수해서 쓰고 못 쓸 정도가 된 아파트는 하나씩 철거했다. 이때 남은 와우시민아파트도 철거되었다. 이후에 판자촌을 밀고 이들에게 시민아파트를 준다는 계획에서 중산층을 목표로 한 [[재개발]]로 재개발 방향이 수정되었다. 동시에 진행된 다른 계획인 판자촌 거주민들을 아예 서울 시외로 이동시킨다는 계획도 부실한 재개발 계획 자체에서 일이 터졌다. 대표적인 사례가 [[광주대단지사건]]이다. 이로써 당시 정부가 꺼내든 시민아파트와 판자촌민 시외 이전 계획 둘 다 결과물에서 크게 실패한 셈이 되었다. 박정희 이후에도 [[1988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판잣집|판자촌]] 정리를 시도하고 기존의 판자촌에서 바깥쪽으로 판자촌으로 이전시키며 최대한 판자촌 범위를 좁혀갔으나 끝내는 [[강남3구]]에 판자촌 알박기가 출현하는 결과를 낳았다. 서울 시내 시민아파트 대부분이 철거되고 남은 것은 소월로 근처 '''[[회현시민아파트]]''' 한 동뿐이다. [[무한도전]] '[[여드름 브레이크]]' 특집 초반의 바로 그 아파트. 와우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에 준공된 아파트라서 시민아파트답지 않게 골조가 튼튼하다고 하다. 물론 그마저도 지은 지 50년이 넘은 탓에 몇 년 전부터 재건축이 논의되는 상황이다. 또한 아파트 대부분이 재개발/재건축되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1970년대 구조형 아파트라서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를 위시해 일종의 관광 명소가 되지만 이곳도 계속 노후화되므로 어떻게든 재건축하든지, 아현동 남아현 시민아파트처럼 리모델링이라도 하든지 해야 하는 상황. 그러나 이미 서울시는 과거 약수 금호 지역 재개발(지금의 [[남산타운아파트]] 일대) 당시 주민들의 반발에 관한 기억 때문인지 이 지역을 상대로 삼은 확실한 출구 전략도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비슷한 시기 완공된 서대문 [[금화시민아파트]] 재건축 때도 이것 때문에 내홍을 치른 서울시였기에 더욱 그렇다. 이 사고 탓에 아파트를 불신하는 감정이 팽배해지자 [[박정희]] 정부는 시범아파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중산층을 겨냥한 새로운 형태의 아파트를 짓기로 했다. 더욱 높고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아파트를 목표한 것. 이에 [[여의도 시범아파트]]를 시작으로 시범아파트들이 성공했다고 할 만하게 세워졌고 이것이 지금의 아파트의 전형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와우 시민아파트 붕괴 사고는 5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대한민국 주거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